지난 1일부터 고령군 최초로 정부 마늘수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늘가격 안정을 위해 지역농협에서 정부비축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당초 수매 배정 물량 448t과 1, 2차 추가배정 1천95t(5만4천750포/20kg)을 오는 26일까지 지역별 농협에서 수매한다. 각 농협별 수매계획은 고령농협 84t, 동고령농협 688t, 쌍림농협 323t으로 20kg들이 5만4천750포다.
이는 관내 마늘재배농가 보유물량 100%수매가 가능한 물량이다. 단가는 1등급 20㎏들이 한 포대에 4만6천원, 2등급은 4만2천원으로 시중시세보다 1망(20kg)에1만4천원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고령지역 630개 농가는 193㏊에서 2천700t의 마늘을 생산, 지난해 2천t보다 20% 이상 수확량이 증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