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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명호면 공부방 7백만원 지원받아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9-05 00:08 게재일 2013-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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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학습 도우미방 운영사업 선정
▲ 한국마사회 특별적립지원 농어촌 학습 도우미방 운영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예프로그램 강의 모습.
【봉화】 봉화군 명호면 공부방이 2013년도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지원 농어촌지역 학습 도우미방 운영사업에 선정돼 올해 마사회에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농협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교육기관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습능력 고취를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명호면 공부방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7백만 원씩 지원받아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학습 도우미방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고입 수학강의 (서울대 출신 강사), 축구와 태권도 수업(태권도 6단 사범), 초등학생 대상 창작미술 (화가), 다양한 공예프로그램강의로 운영된다.

명호면 공부방은 2008년 10월에 몇 분 어머니들의 모임으로 시작돼 이후 비나리마을 학교를 빌려 운영하다가 점차 인원이 늘어나 현재의 도천1리 복지회관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9년부터는 봉화군 자활센터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이용 인원은 20여 명이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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