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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예술제 오늘 웅부공원서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0-25 02:01 게재일 2013-10-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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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용복예술제`가 울릉도를 벗어나 안동에서 열린다.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란 주제로 25일 안동시 동부동 웅부공원에서 열릴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까지 울릉도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부터는 경북 시·군을 순회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7개시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독도플래시 몹`은 한국재능기부봉사단에서 주관해 412개 기관·단체 1만9천여 명이 참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용복예술제는 민간인의 신분으로 일본 막부를 찾아가 영토 침범에 대해 항의하고,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는 문서를 받아낸 한 인물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을 되새겨 예술로 승화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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