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20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서 박모(41·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박씨와 2년 정도 사귄 사이로 박씨가 평소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씨는 박씨를 살해하고 나서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대구·경북 14일 비·눈에 체감추위 높아⋯이번 주 일교차 크고 해안 너울 주의
‘어떤 부자로 살 것인가’⋯최태성 강연, 경주에서 열려
[의약 화제] 실패가 낳은 세기의 대박: 비아그라, 위고비가 주는 교훈
[ 추모사] 울릉도·독도의 대변인 김두한 기자를 떠올리며
혼수상태 여동생 명의로 9000만원 빼돌린 40대, 구속기소
수사 중지로 ‘암장’ 위기였던 외국인 강간치상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전말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