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반형식 전 국회의원, 정창모 예천군 노인회장, 이한성·노철래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권점숙 군의장을 비롯해 청산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청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 저와 함께한 동지이기 때문에 오늘 출판기념회에 왔다”며 “다른 정치적 목적은 없으며 어려움을 겪으면서 맺어진 인간의 의리로서 왔으며 오창근 동지가 원하는 일이 있다면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창근 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백년간 예천발전을 이어온 선조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예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근 전 서장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예천군수 후보로 나서 41.7%의 득표를 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며 2010년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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