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5일까지 경로당 10곳서 구강보건프로그램 운영
【봉화】 봉화군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체험식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어르신 치아 사랑방`을 운영한다. <사진> 치아 사랑방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10곳의 구강 보건시범 경로당을 선정해 회원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치아를 보유한 노인과 틀니를 보유한 노인을 구분해 대상에 따라 구강 관찰과 상담, 불소 겔 도포, 의치 세정 및 관리법 지도한다.
또한,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 보조용품 사용법을 지도하는 등 노인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에 봉화군보건소 우양구소장은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치아의 보존율을 높여 음식물 섭취의 불편을 줄이고 보유하고 있는 틀니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틀니 관리 및 잇몸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