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달 18일 새벽 0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 설치된 A콘서트 현수막을 무단으로 뜯어낸 뒤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 등은 지난 1일 열린 A콘서트가 자신들이 일하는 기획사가 마련해 지난 9일 열린 B콘서트와 같은 장소인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공연일도 비슷해 홍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현수막을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푸틴, ‘북극횡단 운송회랑’ 공식화···“포항은 북극항로 국가 전략 수행 주체”
대구경찰, 대구퀴어축제 행사장 ‘1개 차로’만 허용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60mm
대구 숙박업소 화재 현장서 60대 숨진 채 발견
포항 연일읍 가스배관 제작업체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호미곶 횟집이 ‘귀신의 집’ 된 속사정?···SNS 인기에 ‘속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