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포항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김성환 전 통일부장관초청 특강에 참석해 상공인들과 만나 철강경기 침체로 인해 포스코 등 철강 관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영일만항 배후 산업단지에 기업을 조기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원식 후보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시절 투자통상본부장으로 해외를 방문한 경험도 소개했다.
22조원의 투자유치와 22만개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가 경북관광공사를 흑자 공기업으로 경영한 결과에 연결된 만큼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이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