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우현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오전 10시30분에는 해도2동 새마을금고 노래교실을 찾아 해도동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낮 12시에는 포항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정재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년층들이 주로 거주해온 중앙동 등 도심 일대가 시청 등 여러 공공기관의 이전과 상권 쇠퇴로 인해 활력을 잃었다며 그동안 공약 해온 원도심 부활 과제는 이제 포항 도시 재생은 물론 노인 등을 위한 포항 복지의 주요 과제라고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