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선정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자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189개 기관이 공모한 사업이다.
4월 현재 문경시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3%인 1만8천127명이며, 이중 독거노인은 5천882명으로 33%가 홀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비 6천만원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없고 사회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에 대해 집단특성별로 분류해 심리치료, 건강관리, 여가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복지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