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순찰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4-15 02:01 게재일 2014-04-15 9면
스크랩버튼
【문경】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공원순찰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번에 도입한 전기자동차는 고용량 리튬 폴리머 방식의 배터리를 장착한 4인승 경형차로 공원 탐방로(6.5㎞) 순찰, 시설물관리 지원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이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10시간)으로 135㎞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 달 유지비도 2만원 정도로 저렴한데다 이산화탄소의 배출 및 소음도 전혀없고, 매연 또한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녹색 실천이 가능하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도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함께, 경유차 순찰 운행으로 인한 매연과 소음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송환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탐방객 밀집지역에서 매연, 소음없는 순찰활동이 가능해 문경새재의 청정 이미지에 적합한 순찰수단”이라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탐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