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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최양식시장 사퇴·무공천` 주장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05-08 02:01 게재일 2014-05-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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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앙당 앞서 항의집회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직을 박탈당한 박병훈 예비후보가 7일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최양식 시장의 사퇴와 무공천`등을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집회를 열고 “중앙당의 후보자격 박탈은 중대하고 명백한 잘못이 있다”며 후보자격 박탈처분에 대한 이의 제기와 최고위원회의 재의를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의혹만 가지고 본인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경북도 공천관리위원회는 도리어 현 경주시장 최양식 후보를 공천자로 내정했다”며 “이 같은 결정은 저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들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며 새누리당의 이번 지방선거 전체를 치명적 위기 국면으로 이르게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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