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새누리당 의성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최유철(60·사진) 전 예비후보가 13일 무소속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면서 지방의원으로 당선돼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위해 12일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최 후보는 지난달 30일 열린 새누리당 의성군수 경선에서 김주수(61)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한편 최 후보가 군의원에 출마키로 하자 해당 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진통이 일고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