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황상조 경산시장 선거 무소속 예비후보가 최근 경산지역 농업인단체들의 최영조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14일 농민단체가 이제껏 특정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었고 최 후보의 고향인 남산 출신인 한농연경산시연합회 윤태욱 회장이 이번 일을 주도하고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17개 단체 중 남산이 중심인 경산복숭아조합만 참여해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최후보가 시금고를 대구은행에서 농협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농민단체 일부가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