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5일 대구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캠프에서 개최된 시민선대위 선거대책회의에 참가해 시민선대위에 힘을 실어주고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이날 권 후보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젖 먹던 힘까지 다하겠다”며 “대구를 혁신하고 대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어렵고 힘든 시민들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선대위 한분 한분을 어렵게 모셨고 7명의 위원장 모두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를 혁신하고 살리는데 저를 도구로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시민은 듣고 박수만 치는 형국”이라며 “변화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여러분을 통해서 대구시민과 공유할 것이고 당과 함께 손잡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동위원장 중 김태우(29·%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공동대표)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 대구를 떠나고 있다”며 “대구는 원래 뜨거운 도시인데 청년의 열정은 식어만 가기 때문에 앞으로 청년과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