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1일 선거돌입 하루 앞두고 `희망캠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이날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대구를 혁신하고 대구시민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느끼시도록 할 것”이라고 필승각오를 다지며 `희망캠프` 발대식을 실시했다.
또 “선거운동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화 같은 요구를 확인했다”면서 “혁신과 변화의 적임자로서 일자리시장, 교육시장, 시민속의 시장이 돼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거듭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변함없이 지지해온 시민들께 그간 새누리당에 대해 많이 섭섭해 오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저 권영진은 다르고 새누리당 내에 새로운 기운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대구에 희망의 돌파구를 조성해 3대 도시 대구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록 부족하지만 43세에 서울부시장을 경험했고 45세에 국회의원이 됐다”며 “서울에서 혹독하게 배우고 훈련받은 모든 역량을 대구에 바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승리한 것을 두고 밖에서는`혁명`이라고 했다”면서 “비록 부족하지만 시민들과 당원들이 저의 진정성과 경험, 능력을 믿고 확인했기에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지지가 급증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