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김부겸 후보의 딸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6일 바로 대구에 내려와 다음날인 27일부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부녀토크 콘서트, 대학생투표독려운동 홍보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닐 예정이다.
윤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됐다”며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