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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6시4분 캠페인` 딸 세인씨 지원사격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5-26 00:48 게재일 2014-05-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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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5일 대구 동성로 등 도심 번화가에서 “6월4일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매일 오후 6시4분에 벌이는 지지자 결집 선거운동인`6시4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김 후보는 “대구는 20~30년간 한쪽 당만 짝사랑하다 쪽박만 찼고 그물에 걸린 고기에는 떡밥을 주는 법이 없다”며 “이제 대구 스스로 일어서야 하고 야당 김부겸을 대구시장 만들어 대박을 터뜨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김부겸 후보의 딸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6일 바로 대구에 내려와 다음날인 27일부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부녀토크 콘서트, 대학생투표독려운동 홍보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닐 예정이다.

윤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됐다”며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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