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일 문화예술교류 훈풍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4-05-27 02:01 게재일 2014-05-27 9면
스크랩버튼
日 가와구치 미술관, 청송군에 백자 3점 기증
▲ 일본 가와구치 미술관 가와구치 지로 관장을 비롯한 우호교류단 20여명이 청송군을 방문, 문화·관광교류의 우호를 다졌다.
【청송】 일본 가와구치 미술관이 청송군과의 교류협약 3주년을 기념해 청송에 사절단을 파견했다.

청송군은 지난 20~24일 가와구치 지로 미술관장을 비롯한 우호교류단 20여명이 군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와구치 지로 미술관장은 이 기간 동안 주산지, 주왕산 견학과 청송 고유음식과 송소고택을 비롯해 청송한지·옹기·백자 등 지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조선후기에 제작된 청송백자 3점을 청송군에 기증하고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데 힘을 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본 우호교류단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문화·관광교류를 활성화해 외국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