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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김관용에 신공항·원전 토론 제의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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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는 29일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에게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신공항 입지 선정 발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규탄할 용의는 없는지 등을 밝혀달라”며 TV토론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이 지난 28일 중앙선대위회의를 가덕도 현장에서 열면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첫 삽` 이야기로 불거진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지역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오 후보는 또“경북도지사 후보들의 방송토론은 지난 27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이 처음이자 전부”라며 “신공항, 원전 안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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