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번 공천심사는 음주운전 전과자에 대한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부적격 후보를 영주시장 후보로 공천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지금이라도 시민들께 사과하고, 영주시장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후보 측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지정한 공천 불가 5대 범죄 전과에 음주운전이 포함돼 있으나 2002년 250만 원의 벌금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현 새누리당 영주시장 후보의 공천서류심사가 통과된 것은 정당성을 벗어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