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국민의례, 의병정신 낭독, 의병선양유공자 표창, 기념사, 의병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고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굳건한 토대가 된 숭고한 의병정신을 받들자`는 의미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시범이 펼쳐졌다.
주낙영 도지사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숭고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의병의 날은 의병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정신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