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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버르장머리 교실` 등 이색공약 주목받아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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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이색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FTA로 걱정하는 농민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FTA 특공대`, 종가·사찰·약선음식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음식 7가지를 소득으로 연결하는 `일곱색깔 무지개 밥상`, 급할 때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속하게 대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전 모바일 앱 삐뽀` 등이 바로 그것. 또 지방정부 차원에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통일대박연구소`와 도민 안전의식을 위한 `노란울타리` 공약도 있다.

이들 중 반응이 좋았던 것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조손과의 만남을 확산시키기 위한 `할매·할배의 날` 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버르장머리 교실`. 특히 `버르장머리 교실`은 공약이 알려지면서 도내 단체에서 이 사업을 맡겠다는 주문이 쇄도했다고 캠프측은 전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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