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與 조직위원장 심사 착수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4-11-19 02:01 게재일 2014-11-19 3면
스크랩버튼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8일 최근 공모를 마감한 국회의원 선거구 12곳의 조직위원장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조강특위는 `총선 당선 가능성`을 심사의 최우선으로 삼고, 연내에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특위위원장인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조강특위 위원들이 앞으로 조를 짜서 현지실사를 가겠다”며 “이후 후보자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압축심사를 하겠다. 연말까지 최종결정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조강특위는 최우선적으로 당선가능성을 보고 어떤 편견이나 사견을 갖지 않고 공정·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평가기준에 대해 표준적인 툴(tool)을 만들어 향후 조직강화특위 활동에도 적용하는 방안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은 “조강특위가 당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조직위원장으로 골라내겠다”고 말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