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인대학 126명 입학식

【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24일 2015년도 문경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농업인대학과정은 사과반 76명과 창조농업반 50명 등 총 12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과반은 사과재배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초교육 위주로 매월 목요일 격주로 총 25회 101시간 계획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창조농업반은 현재 6차산업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광, 가공, 마케팅분야 등 다방면으로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화요일 격주로 총 25회 100시간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연간운영계획 안내, 자기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와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지역을 찾는 외지인에게 문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이만유 문경구곡원림보존회장을 모시고 `문경시 문화와 역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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