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스페이스 공감` 운영<BR>전담경찰, 학생들과 의견 공유
【안동】 안동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들끼리 생각을 공유하는 `스페이스 공감`을 운영한다. 안동경찰서는 26일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들이 친근하게 거리감 없이 소통하고 친구들과 다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스페이스 공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학교인 안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주 1회 1개 학교를 순회하는 `스페이스 공감`은 쉬는 시간 등 자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각자의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특히 안동경찰서는 매회 우수 공감글 2건을 선정해 각 2만~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 참여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