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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의원 “테러방지법 조속 통과시켜야”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4-16 02:01 게재일 2015-04-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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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중진연석회의서 촉구
▲ 새누리당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의원은 1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야가 하나된 마음으로 4월 임시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조속히 심의하고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개조를 위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심의하고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야당이 과거시절 안기부 때의 권력남용을 이유로 현재의 국민안전을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면서 테러방지법안 심의와 통과에 야당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여야가 하나 된 마음으로 구호뿐인 대한민국 국가개조가 아닌 진정한 국가개조를 해 나가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나도록 차가운 맹골수도에 잠긴 애달픈 295명과 실종자 9명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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