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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캔버스에 피어난 동심… “내가 최고”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5-14 02:01 게재일 2015-05-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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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허재혁(운문)·이서진(산문) 최우수상<br>사생대회-장은서(고학년)·정윤대(저학년)·김성훈(유치) 최우수상
▲ 지난 5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2015년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돛 모양의 조형물이 만든 그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br /><br />/이용선기자
▲ 지난 5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2015년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돛 모양의 조형물이 만든 그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용선기자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한 2015년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난 5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백일장(운문, 산문부)과 사생대회(유치원,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부분별 최우상과 우수상 작품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 사생대회 최우수상 고학년부 장은서 (신흥초 6년)
▲ 사생대회 최우수상 고학년부 장은서 (신흥초 6년)

입상자는 백일장 운문 56명과 산문 40명, 사생대회 유치부 127명·저학년부 209명·고학년부 68명 등 500명이 부부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분별 최우수상은 백일장 운문 허재혁(연일형산초 5-3)·산문 이서진(장량초 3-7), 사생대회 고학년부 장은서(신흥초 6-1)·저학년부 정윤대(두호초 2-3)·유치부 김성훈(포항초등병설유치원)의 작품이 뽑혔다.

이번 대회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경북매일사장상 및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등 각종 상이 수여되며 상장과 상품은 각 학교별로 우송한다.

▲ 사생대회 최우수상 저학년부 정윤대 (두호초 2년)
▲ 사생대회 최우수상 저학년부 정윤대 (두호초 2년)

경북매일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학과 그림 부문의 소질과 재능을 기르기 위해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칠곡 지역에서 매년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열리는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매년 어린이날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열리는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로 참여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포항 백일장과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보고 즐기며 각자 각자 주제에 맞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더욱이 대부분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소중한 가족애를 느끼며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냄에 따라 어느 대회보다 작품의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생대회 최우수상 유치부 김성훈 (포항초등병설유치원)
▲ 사생대회 최우수상 유치부 김성훈 (포항초등병설유치원)

포항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명실공히 경북 최대 규모의 도민 백일장으로 문학인·화가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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