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박선주 포스코 제선부 방문
<사진> 포항 선수단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각 부서와 자매결연해 각별한 인연을 쌓고 있다. 든든한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포스코 8천500명의 임직원들과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포스코 자매부서 방문 행사는 모그룹인 포스코에 대한 선수단의 이해를 증진하고 선수단과 포스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관중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자매부서 방문에서 선수단은 싸인볼 등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자매 부서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포항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적응중인 티아고와 좌측 측면 수비로 활약하고 있는 박선주는 자매 부서인 제선부를 방문해 공장을 견학한 후 임직원들이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제선부 배신병 안전 파트장은 “티아고와 박선주 선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포항의 매 홈 경기마다 제선부 직원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티아고 선수와 박선주 선수가 더 많은 활약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티아고는 “제선부 임직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직원들의 환영에 감사하며, 스틸러스뿐만 아니라 나를 이렇게 응원해주는 부서가 있다는데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3년째 제선부와 인연을 맺고 있는 박선주는 “제선부를 방문할 때마다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최근 경기에도 많이 출전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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