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 차기, 연날리기, 굴렁쇠 굴리기 재미있어요
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가 설날을 맞아 다문화·외국인 아동들 대상으로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동센터는 지난 10일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다문화·외국인 아동 특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쌀강정 만들기와 떡국 만들기, 전래놀이인 제기를 직접 만든 뒤 제기 차기 놀이를 했다.
참여 아동들은 혼자 차기와 양발차기 여러 명이 한꺼번에 차는 동네제기, 보자기를 이용한 협동제기 차기 놀이를 했다. 또한 연날리기와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김치전과 떡볶이 등 한식을 맛있게 나눠 먹으며 정말 좋은 추억을 남겼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 김경숙 센터장은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