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관광공사 `스탬프랠리` 실시<bR>24개 길 걷고 스탬프 받고 기념품까지
“스탬프를 채워가며 미처 몰랐던 경북의 길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자”
경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도내 24개의 길을 걷고 스탬프(도장)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정부 3.0구현의 하나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길`이라는 테마로 모아 수평적 통합마케팅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경주의 보문호반길, 영덕의 블루로드, 청송·영양·봉화의 외씨버선길, 고령의 대가야고분군길 등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닌 길들로 이루어져 관광객들은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탬프랠리와 책자에 안내된 주변의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경북만이 가진 빼어난 문화유산관광과 힐링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역 관광안내소,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경북관광홍보관 등 관광안내소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 신청을 통해 책자를 수령 후 3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 24개 경북의 길 스탬프를 모두 날인하면 된다.
한 권역을 완성할 때 마다 이메일(gbstamprally@naver.com)로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소정의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자는 경북의 좋은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경북의 길도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는 24개 길 중 하나인 경주 보문호반길에서 개최되는 6월 1일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함께 랠리를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상북도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전화번호 054-740-7234로 하면 된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