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북지역에서 출마한 진보정당 시의원 후보들 중에 정의당 후보만 유일하게 당선된 지역구(엄정애 경산시의원)이고 정의당 정당 지지율 또한 경북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온 점을 이유로 들었다.
유력 후보로는 현재 경산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위원장(41·자영업)으로 경산 노무현재단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포항 북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유성찬 전 경북도당위원장이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해 18%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고, 박창호 현 경북도당위원장(49·정당인)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총선 출마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