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새정연 지역위원장
허 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환경적으로 최상의 설비를 도입해 제철소 전체 유해 배출가스 총량을 현재보다 저감시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포스코의 계획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어 “이런 의문을 가진 인접주민과 포스코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인접지역인 송도동과 해도동에서 진행 중인 `동빈내항 복원 주변지역 재정비 촉진사업`의 시공을 포스코가 직접 맡아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발전설비 교체투자의 무해성도 포스코가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