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클러스터사업에 선정
커넥티드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함으로써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차를 말한다.
도는 향후 커넥티드카 메카 육성 관련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통해 수출액 1조원, 일자리 창출 2만개와 더불어 강소기업 50개, SW융합기업 500개,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SW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대 등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38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의 커넥티드카 SW융합클러스터는 포항-경산(영천, 경주),구미가 중심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반산업, 연구기관 및 대학의 연구 시설·인력 등과 관련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R&D기술, 사업화·마케팅 노하우 등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SW융합산업 활성화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자동차부품 산업, 철강·신소재, 모바일기술 등 기반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SW융합을 통한 신산업창출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의 최적지다”며,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를 견인하는 경북의 선도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