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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품대전 이상주 씨 `대상`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6-12 02:01 게재일 2015-06-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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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14일까지 안동서 전시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사진>`(금속, 이상주)작품이 `제45회 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한국의 미-백수백복도`(도자기, 장병우)가, 은상에는 `다기(즐거움의 흔적)`(도자기, 오순택), `통영장`(목공, 김덕식), `어머니의 방`(종이, 권혜영) 등 3점, 동상에는`천 년의 빛`(도자기, 심재용), `경주, 향기에 스미다`(목공, 김유경), `꽃이 피다`(섬유, 김미화), `아름다운 마음`(섬유, 구본옥)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천 년 수육 접시`(금속, 신상우), `자연`(도자기, 강창성), `다용도합`(목공, 박동수), `훈민정음 조명등`(목공, 김우정),`단청항아리`(종이, 양귀숙)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다. 도는 특선 이상 25개 입상작품은 오는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예대전에는 예술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예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지원, 도내 공예산업이 한단계 상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에는 목칠분야 27점, 도자분야 17점, 금속분야 9점, 섬유분야 37점, 종이분야 16점, 기타분야 9점 총 115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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