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파손, 가스폭발 추정… 3층 다가구주택 화재
구미시 진평동 3층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쯤 불이 나 2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6시43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이날 화재로 굉음과 함께 유리창이 파손되며 불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화재로 거처를 잃은 다가구 주택 주민 8명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경찰과 소당 방국은 화재 현장에서 부탄가스를 발견했고, 폐쇄회로TV 분석 결과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