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구미시 및 군위군 등 소보(신계) IC 설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개최됐으며, 소보 IC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사업비 분담 방안과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의하면, 관련 지방자치단체 전부가 사업비 분담 방안을 동의해야 IC 신설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김 의원은 “구미 5공단(하이테크밸리)에 드나드는 차량들이 신계 나들목을 이용하면, 구미 5공단과 연계한 군위군 소보면 일대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군위군과 구미시 및 경북도의 사업비 분담 비율이 조기에 확정되어 신계 IC가 차질없이 개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