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25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류한규 예일산업㈜ 대표를 선출했다. 류 회장은 이날 상공의원 50명 중 35표를 얻어 임기 3년의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서 류 회장과 겨룬 류병선(여·73) 영도벨벳 회장은 12표를 얻었다. 무효·기권은 3표였다.
류 회장은 “3차례나 치뤄진 경선으로 흐트러진 상공인들의 통합을 최역점에 두고 소통하는 상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경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구미시 중소기업 자문회의 위원, 구미상공회의소 7~11대 상공의원, 구미라이온스 25대 회장,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3대 회장, 구미시 국제화 추진협의회 위원 등을 각각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