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덕범)는 최근 극심한 가뭄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긴급 준설예산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천댐 준설에 2억4천만원, 연화지 준설에 4천만원이 확보된 이번 예산은 이달 초 문경·예천지역 가뭄 현장을 둘러 보기 위해 문경지사를 방문한 이한성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이 지역의 극심한 가뭄 현황을 보고 받고 문경·예천 지역의 주수원공인 경천댐 준설이 시급하다고 중앙에 요청해 긴급하게 예산이 확보돼 이번에 준설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