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춘 부시장과 저우 완산 란저우시 부시장은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양도시간 경제, 문화, 과학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란저우시 기업 포항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포항시 새마을운동 보급 및 학습 지원과 두 도시의 주요 축제행사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란저우투자무역상담회에 상호방문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로 상호 협력하고 평등 호혜의 원칙에 따라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물자와 사람의 왕래를 적극 추진하며, 중국 서북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