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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희망·국민행복, 국민이 체감해야”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7-14 02:01 게재일 2015-07-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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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BR>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담회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사진> 위원장은 13일 새롭게 시작되는 2기 지역위 업무 추진방향으로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의 목표인 `지역희망, 국민행복`을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하는데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장 연임 후 처음으로 가진 청와대출입 지역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선 “생활권선도사업, 창조지역사업, 새뜰마을 사업 등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지역주도(Bottom-up) 방식으로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자체의 주인의식을 정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협업과 칸막이 제거로 지역에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함으로써 경쟁과 낭비를 넘어 상생과 절약의 지역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지역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확충에 힘쓰면서 혁신도시, 시도별 지역발전연구원, 산업분야 연구기관 등 연계를 도모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로 능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고향(지역)의 발전에 봉사·재능기부 등 참여를 활성화하여 출향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통합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등 `고향 희망심기`를 통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 맞는 삶의 질 향상과 국민 에너지 통합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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