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15일 현재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했던 자가격리자는 1명뿐이고 이마저도 16일이면 잠복 기간이 끝나 관리해제되는 등 메르스의 종료와 함께 메르스 청정지역을 회복하게 된다.
이에 대구시는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했던 열화상 감시카메라 4대를 모두 철거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타지역 유입 의심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의 경우도 15일 현재 능동감시 대상자가 단 한명도 없고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으로 자가격리된 1명만 남아 있지만 오는 18일께 잠복 기간이 완료되기 때문에 이번주 내로 메르스를 종결짓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