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풍년쌀골드`등 3개 포함<BR>의성·고령·영천도 1개씩 뽑혀
상주가 명품 경북 쌀 생산지로 떠올랐다.
경상북도가 19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한 가운데, 상주의 3개브랜드가 포함됐다.
상주 `풍년쌀골드`와 `명실상주쌀`, `삼백쌀` 등을 포함, 의성 `의로운쌀`, 고령 `고령옥미`, 영천 `조양쌀`등이 선정됐다. 도의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시·군 추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외관상 품위 평가와 3개 분야 식미 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경상북도를 공식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브랜드 쌀 매출액이 40억원 이상인 의성 `의로운쌀`, 상주 `명실상주쌀`등 2개 경영체는 올해 7~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실시되는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
도는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경영체당 2천만원 씩 총 1억 2천만원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을 지원해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한 홍보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차별화를 통해 경북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