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署 감응식 신호체계로 개선

【봉화】 봉화경찰서는 봉화군 법전면 어지리 약 40세대가 거주하는 마을 앞 녹동교차로의 신호운영 방식을 정주기 신호 운영 방식(일정한 주기마다 신호 반복 부여)에서 감응식 신호운영체계로 개선했다.

감응식 신호 운영은 주도로(왕복 4차선 국도) 방향에 항상 녹색신호만 부여하되, 도로횡단 보행자나 마을에서 4차선 국도상으로 좌회전 진입하는 차량이 있을 때만 이를 자동으로 인식새 횡단보도 혹은 좌회전 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심리를 억제시켜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정차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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