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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과 신품종 `썸머킹` 현장평가회 실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8-04 02:01 게재일 2015-08-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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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사과재배관련 전문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품종 `썸머킹`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와 같이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종묘업자, 재배농가,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시장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썸머킹`품종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연구성과 및 식미평가로 진행됐다.

`썸머킹`품종은 다른 여름 사과에 비해 당산미(당도13~14Brix, 산도0.40~0.46%)가 알맞고 과즙이 많아 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식미가 매우 뛰어나며 조생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쉬워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유리하다.

교육에 참가한 최진영 문경사과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평가회가 그동안 `쓰가루`등 외국품종에만 의존해온 사과재배농업인들에게 우리나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기술 및 품종특징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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