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조 달성 후 3년만에
올해 경북신보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전년 대비 4천억원을 추가 지원, 올해말 2조1천7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1만1천4개 업체에 2천360억원을 보증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경북신보는 시·군·금융기관과의 출연협약 보증 확대, 금융기관 업무위탁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고객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경우 경북도에서 대출금액의 2%를 1년간 보전해 주고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메르스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메르스 관련 피해기업 등에 대한 특별경영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유태 경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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