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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DMZ 지뢰 매설, 용서못할 도발” 여야 한목소리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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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북한의 계획적인 지뢰 매설로 우리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장병 2명이 다리가 절단된 사고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 군 부상자를 낸 북한의 도발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도발은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4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북한군이 우리군을 살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북한군이 우리쪽 지역으로 넘어와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했다면 이는 묵과하기 어려운 도발이다”고 밝혔다.

/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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