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행사 개최

문경시가 도시민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2일~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42명을 초청해 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실시한 수도권지역 도시민 초청 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 행사 이후 메르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차 행사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경시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소개와 전문가 특강,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기계임대센터 견학, 귀농인이 직접 경영하는 오미자·사과농장, 청계사육장 방문 등 귀농 이후 농촌에서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현장을 위주로 진행됐다.

13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 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