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북 명품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의 예비대회 격으로 실시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경북 도내 141개 초등학교가 응모해 1차 심사를 통해 24개교의 현장실사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24개교로 뽑힌 학교는 경북 명품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지정되며 이 중 8개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참여·보람·배움이 흐르는 참보배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한 진보초는 구성원의 자발적 노력을 바탕으로 참여해 보람, 배움의 원칙으로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4개교의 현장실사 대상학교에 뽑혔다.
진보초등학교 박성환 연구부장은 “이번 `100대 교육과정 현장실사 대상교` 선정을 바탕으로 고진감래형 교육의 틀을 깨고 학생들로 하여금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명품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