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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초대전` 이달 한달간 개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9-01 02:01 게재일 2015-09-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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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은 `범정 강민수 초대전`을 1일부터 30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 이번 초대전은 범정 강민수 화백이 지난 2011년 8월 교직에서 퇴직한 이후 최근 2년여간 주왕산 일대의 빼어난 자연풍광을 화선지와 염색천에 그려놓은 실경산수화 35점(화선지 5, 염색천 29, 목판 1)이 전시된다.

특히 주왕산 국립공원의 웅장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작 `주왕산 일주(2,090×98cm, 2008년)`는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염색천에 조화롭게 그려놓은 주산지와 주왕산 일대 폭포는 그림 애호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범정 강민수(64) 화백은 청송 출신으로 40여년간 경주, 영덕, 울릉 등지의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신라미술대전에 특입선을 했고 4차례의 개인전과 80여 차례의 단체 초대전을 여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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