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단지내 숙박 체험시설<bR>고택 재현해 다양한 프로그램<br> 홍보마케팅 지원 등 받게 돼
【청송】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2015년 한옥스테이 인증심사에서 주왕산관광단지 내 한옥 숙박 체험 시설인 민예촌이 한옥스테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송 한옥민예촌은 청송지역의 옛 전통고택을 재현한 한옥 체험 숙박 시설로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연 및 다도·다식체험, 궁중의상 및 천연염색과 민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15년 한옥스테이 인증(갱신) 심사는 2013년 재 인증 심사대상인 183개소 및 2015년 신규 인증된 101개소 총 28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한국관광공사 한옥스테이로 383개소가 등록돼 있다.
한옥스테이 인증심사에서 선정된 한옥숙박시설은 한옥스테이 BI사용권이 부여되며 한옥정보 홈페이지(www.hanokstay.or.kr) 등록 및 홍보간행물 제작 및 배포, 포털사이트 연계를 통한 모바일 및 온라인 광고, 매스컴 홍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실시, 서비스 만족도 조사, 서비스 개선물품 등도 지원된다.
청송문화관광재단 배수진 이사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한옥스테이 인증심사에서 선정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청송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청송,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